
★★☆☆☆ : 볼만했다.
전작인 격투의 신을 재미있게 봤고 제목을 통해서 내용이 중세 왕도물인 거 같아서 읽기 시작함
주인공은 망국의 왕태자로 투기장 노예로 팔려와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전생을 각성하며 현대인의 상식과 무림세계의 책사였던 경험으로
무공과 전술에 통달한 주인공에게 투기장은 기회의 장일뿐이다.
투기장에서 수련도 하면서 부하도 수급하고 기사급의 무력을 갖춘 다음 용병대를 창설한다.
두개의 제국이 대륙을 거의 잠식한 상황이고 마나 호흡이라는 비전과 마법에 대한 지식을
철저하게 귀족들의 전유물로서 관리하는 상황이어서 무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처음 주인공 설정이 그저 무림인이 아닌 책사였던 이유로 전략적인 행보로 영지의 대리인에
등용되어 무력이 필요하면 무력으로 지력이 필요하면 지력으로 카리스마 있게 리드해가면서
성장해 나가는 왕도의 정석
주인공 입장에서만 서술한 게 아니라 두 제국이 통일을 끝내고 서로를 욕심내며 서서히 혼란한 시기로
접어들면서 주인공은 때를 기다리기도 하면서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부분이 뛰어나게 느껴졌다.
하지만 중간 마법사들과 일 대 다의 전투에서 마치 격투하는 거처럼 조연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묘사하면서 이게 턴제게임도 아닌데 상대 턴을 다 보고 있어야 하나 싶고 답답하고 혼란스럽게
느껴져서 재미가 매우 반감되었다.
왕도물로서 전략적인 행보로 시대적인 흐름을 잘 타면서 카리스마 있게 리드하는 주인공은
매우 매력적이었지만 중간 이상 규모의 전투씬의 표현력이 떨어지는 게 좀 아쉬운 소설
한번 읽어볼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다.
'소설 > 퓨전판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게 주인공은 살인이다 - 은밀히 (0) | 2022.02.05 |
|---|---|
| 0레벨 플레이어 - 송치현 (0) | 2022.01.17 |
| 빌어먹을 환생 - 목마 (0) | 2022.01.04 |
| 공작가 네 쌍둥이는 모두 먼치킨 - 쿠크디스 (0) | 2021.12.28 |
| 게임 속 기사로 살아가기 - 게살피자 (0) | 2021.12.27 |
댓글